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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경북공고, 필리핀 자매학교와 국제교류
07-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83




경북공업고등학교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글로벌 아카데미 ‘방한 국제교류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공고 1학년 학생들과 자매학교인 필리핀 세인트 폴 시니어 하이스쿨 방한단 등 총 37명이 참가했습니다. 

지난 202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해 온 이번 교류는 6·25 전쟁 참전국인 필리핀 학생들과의 연대를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의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가장 먼저 열린 환영행사에서는 경북공고 김영화 교장의 환영사에 이어, 세인트 폴 유니버시티 일로일로 테레시타 바리카우 총장 수녀와

 세인트 폴 시니어 하이스쿨 헐비야스 교장의 답사가 이어졌습니다.

양교는 우정과 협력을 기념하는 기념패와 선물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다졌고, 

경북공고 학생들은 멀리서 찾아온 필리핀 친구들을 위해 밴드 연주와 K-POP 댄스 축하 공연을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환영행사 이후에는 '드림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는데요.   

학교 측은 본격적인 소통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유익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콘서트에 나선 필리핀 학생들은 한국에 오게 된 동기와 각자의 꿈, 그리고 역경을 이겨낸 도전 이야기를 생생하게 발표했습니다. 

낯선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당차게 나아가는 필리핀 청소년들의 스토리는 우리 학생들에게도 깊은 울림과 동기부여를 선사했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국경을 넘은 자유로운 대화가 오가며, 서로의 비전을 응원하고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크 콘서트 이후 교류단은 교실 밖으로 나와 대구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며 우정을 쌓았습니다.

문화 공간과 명소들을 둘러보며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했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며 국경을 넘어선 친밀한 우정과 추억을 쌓았습니다.

또한, 지역 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분야의 산업 현장을 직접 찾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무를 이해하고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심의 진로·국제교육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민간 외교의 장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피어난 청소년들의 국경 없는 우정.

이번 국제교류활동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세계시민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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