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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가족센터, ‘초록쌤’ 발대식 개최
03-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36


달서구 가족센터가 12일 센터 강당에서 주민들과 결혼이민자들이 함께하는 ‘다문화 환경리더, 초록쌤’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작년 한 해, '노다지 돌봄 공동체' 사업으로 행안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던 달서구 가족센터가 올해는 '환경'을 키워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섰습니다.

 바로 '초록쌤' 사업인데요. 지역 주민 리더와 결혼이민자가 파트너가 되어, ESG 기반의 환경 리더로서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는 모델입니다.


원준호 관장은 “결혼이민자분들이 이제는 수혜자를 넘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나아가고 있다”며, 달서구 가족센터가 그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태훈 구청장은 “돌봄과 나눔에서 이제는 환경 ESG 단계로 나아간다”며, 우리 지역 리더들과 다문화 리더들이 함께 변화시킬 달서구의 미래를 기대하며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열린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환경 슬로건을 제작하고 수제 종이 방향제를 만들며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단순히 배우는 과정에 그치지 않고, 오는 10월부터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펼치는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는 '1회용품 줄이기'와 '분리수거' 등 생활 속 환경 문제를 주제로 피켓을 만드는 팀별 발표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김춘녀 / 진천동]

“작년에 노다지 활동을 하면서 환경에도 관심이 생겨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어르신들에게 환경에 대해 알려주고 싶습니다.”

[김경애 / 용산2동]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일주일에 한 번 방문해 함께 놀고

학습도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신경을 잘 쓰지 않아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환경 교육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겠습니다.

초록쌤 파이팅!”


이들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심화 교육도 올 연말까지 이어집니다.


[김지원 / 청년단체 ‘라이프온어스’ 대표]

“지난 1년 동안 각 가정에서 환경 인식 변화를 위해

선생님들과 함께 활동해 왔고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 아이들에게

직접 강사로 출강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효정 / 라이프온어스 교육 강사]

“올 한 해 테라리움과 양말목 등 손으로 만들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환경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버리면 자연은 아파하고, 지구는 더워지고 미래는 사라집니다.

지구는 우리가 잠시 빌려 쓰는 집이라는 마음으로 첫발을 뗀 달서구 초록쌤들.

이들이 전할 초록빛 변화가 우리 지역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길 기대해 봅니다.





#달서구 #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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