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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 당산제 봉행…마을 안녕 기원
03-13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18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성군 구지면 오설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당산제 가 열렸습니다.


#마을회관 앞 보호수인 당산나무에는 주민들이 적어 걸어 둔 소원지가 걸려있습니다.

지난 3일 #정월대보름 아침, 마을 주민들은 당산나무 아래 모여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정성껏 제를 올렸습니다.


#오설리 는 까마귀가 혀를 내민 모양의 지형에서 이름이 유래된 마을로, 오래전부터 정월대보름이면 당산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곽정섭 / 오설리 노인회 부회장] 

마을 이름이 오설리인데, 까마귀 오(烏), 혀 설(舌), 

까마귀의 혀와 같이 생긴 산, 바로 저기 보이는 산입니다. 

저 산이 까마귀 머리 부분이고 가운데 부분이 혀처럼 생겼다고 해서 ‘오설’이라는 지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당산이 세 군데 있었는데 안산과 뒷산에 당산이 있었으나 (당산제가) 중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퇴직하면서 다시 당산제를 지내자고 제안하여, 보름날 아침에 이곳을 새로운 당산나무로 정하고 지금까지 15년째 지내고 있습니다.


제례가 끝난 뒤에는 풍물단이 마을 길목을 돌며 지신밟기를 펼쳐 흥을 더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달성문화원 의 풍물단이 함께해 지역의 문화계승에 앞장서고자 하여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백상천 / 달성문화원장]

대동제에 제를 올리는 것은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위한 것으로

이번계기로 달성문화원의 풍물단이 오게된 것은 민속문화의 보존과 그것을 재현하기 위해서 회원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마을과 협의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경조 / 오설리 마을이장]

늘 우리 마을주만들과 지내다가 

달성문화원의 도움으로 큰 행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풍물단이 함께 와주신 덕분에 

마을의 건강과 마을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설리 주민들은 앞으로도 마을의 전통 세시풍속을 이어가며 지역의 소중한 민속문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당산제는 주민화합과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달서구 #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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