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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대구상원고,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운동 정신 담은 졸업식
02-10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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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원고등학교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졸업식을 열었습니다.


지난 6일, 졸업복을 입은 학생들이 하나둘 강당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긴장보다는 졸업의 설렘이 가득한 얼굴로, 학생들은 휴대전화에 마지막 학창 시절의 추억을 담았습니다. 

동아리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생과 가족들의 축하 속에 299명의 졸업식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졸업식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더욱 뜻깊게 마련됐습니다. 

상원고는 선배 독립운동가 10명의 이름을 각 반 졸업장과 상장에 담아 수여하며, 그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특히 한지성 장군의 후손 한춘희 여사와 장원수, 서상교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비롯해 정대영 광복회 경북지부장과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이 직접 졸업식에 참석해 상장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 졸업 축사 ]

너희들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너희들이었기에 가능한 3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사회에서 기죽지 말고  

어깨 펴고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랍니다.  

너희들을 가장 아끼고 응원했던 선생님이  

세상에 나가는 여러분의

모든 발걸음을 끝까지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얘들아 사랑한다

졸업장이 전달될 때마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고, 재학생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인 학생회장의 답사가 이어지며 졸업식의 감동을 전했습니다. 


[배선봉 상원고 총동창회장]

 우리 모교는 103년의 전통을 가진 지역의 우수 명문고로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홍광희 / 상원고 학생회장]

3년 동안 수많은 일이 있었습니다만 그 시간이 돌아보면 모두 다 제 살과 피가 되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두 말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 만들어 주셔서 교장 선생님과 동창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저도 앞으로 동창으로서도 더 큰 활약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류진권 상원고 교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라며, “선배들의 희생과 헌신을 마음에 새기고 정의와 책임, 도전 정신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선배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가슴에 새긴 상원고 졸업생들은 각자의 꿈을 향해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달서구 #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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