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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 '2025 징글벨 나눔대작전' 개최
12-23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3

달서구는 지난 20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크리스마스에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2025 징글벨 나눔 대작전’을 개최했습니다. 


달서구청에는 이날 산타가족들이 모여 사랑의 선물 박스를 만들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행사에는 가족 단위 봉사자를 비롯해 중학생과 대학생, 전문 봉사자 등 130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초록색과 빨간색 양말목을 하나하나 엮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고, 완성된 리스와 함께 간식 세트, 학용품을 선물 상자에 담았습니다.

아빠와 아들이 누가 더 빨리 리스를 완성하나 속도 경쟁을 벌이 기도 하고, 능숙하게 손을 움직이는 학생들의 모습에 곳곳에서 감탄이 이어졌습니다.

빈틈없이 촘촘하게 엮은 리스에 방울과 눈송이를 달며 작품을 완성한 뒤, 기념사진을 찍으며 만드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허윤 / 신흥초 5]

봉사활동을 하니까 어려운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는 느낌이라서 너무 기분이 좋고 뿌듯했어요. 친구야, 양말목으로 만든 리스 잘 받고 크리스마스 잘 지내길 바라.


[김가빈 / 성산중 3]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선물 꾸러미 만들기’라고 신청 공지가 있어서 친구들하고 다 같이 왔어요. 예전에도 이거 해봤는데 계속 하니까 더 재밌고 친구들이랑 또 같이 하고 싶어요.

 이날 만들어진 선물 꾸러미는 달서구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자원봉사 등록 인원이 20만 명을 돌파해 전체 인구 53만 명 가운데 약 39%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병걸 / 달서구자원봉사센터장]

오늘 2025년도 징글벨 행사에 참여해 주신 우리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조그마한 선물이 그들에게 앞으로 자라나는 데 큰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자원봉사의 특별구인 달서구가 앞으로 대구시의 선두주자로서 열심히 봉사에 임할 것을 다짐하면서, 2026년에도 자원봉사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연말에 가족과 함께 이웃 나눔을 실천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모든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달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해진 가족과 학생들의 작은 나눔이, 달서구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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