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광역시는 지난 18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5 대구 일·생활 균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올 한 해 추진한 일·생활 균형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대구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한 ‘청년정착 워라밸 기업문화 조성사업’을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신규 기업과 기관 29곳을 발굴하며 누적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모두 224곳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한국케이블TV 푸른방송이 가족친화 기업으로 신규인증을 받았습니다.  

특히, 워라밸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신신엠앤씨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대구를 대표하는 워라밸 기업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김종우 전무이사 / 신신엠앤씨_대통령상 표창]

안녕하십니까? 신신엠앤씨 전무이사 김종우입니다.

먼저 저희 기업에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희 기업의 모토가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게 꿈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복지를 조금씩 늘리다 보니 이렇게 또 좋은 상도 주셔서 너무 뜻깊고요.

앞으로도 직원이 좀 더 행복한 회사, 그리고 직원이 좋아하는 회사,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과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 등 모두 10명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워라벨 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6명은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습니다. 

또 올해 새롭게 추진된 가족친화기업 상생 협력네트워크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11개 기업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가족친화 기업간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도 직장과 가정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정책 성과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담은 매거진 ‘밸런스(BALANCE)’를 매년 발간해 시민과 기업에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입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