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달서구체육회는 지난 17일,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2025 달서구 체육유공자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과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시상식은 달서구체조협회 ‘클로바 패밀리’와 대경대 태권무 ‘꽃피우리’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주요 수상자는 대한체육회장 표창 3명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체육회장상 3명, 대구시장상 1명, 체육진흥 유공 달서구청장상 7명, 생활체육 활성화 유공 달서구청장상 39명,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상 1명, 달서구체육회장상 20명입니다.

특히 푸른방송 최혜정 팀장은 체육진흥 유공으로 달서구청장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선수들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되며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우수단체상은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한 상서고등학교 탁구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달서구 육상연맹이 수상했습니다.

시상식 이후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도 함께 전달됐는데요.

달서구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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