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는 지난 11일 이곡동 사무실에서 ‘2025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송년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윤재옥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구시와 구의원,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송년회에서는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봉사자에게 표창도 이어졌습니다.  

먼저 중앙회장상 표창은 박분남 이사와 강찬원 이사가 수상했습니다.  

이어 국회의원상은 배태호 씨와 석수민 씨, 박진규 씨, 제용우 씨, 송충심 씨에게 전달됐습니다. 

시장상에는 김호원 씨와 정희록 씨, 구청장상은 김지현 씨가 각각 받았으며, 군수상 김병규 씨, 동구청장상 조서람 씨가 수상했습니다. 

또 시의회 의장상은 박미화 씨에게, 달서구의회 의장상에는 배수옹 씨와 윤태순 씨에게, 동구의장상 이홍규 씨에게 각각 수여됐습니다.  

영남장애인협회 중앙회는 지난 1994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지금까지 365회에 달하는 무료 장례 봉사를 비롯해 전통시장 대민봉사, 농가 후원을 통한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기봉 중앙회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365일 나눔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남 장애인협회중앙회는 앞으로도 새로운 계획과 더욱 활기찬 봉사를 통해 2026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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