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 남부복지관은 지난 14일 ‘제2회 I AM 청춘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함께, 우리의 청춘이 빛나다’를 주제로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여가 활동을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념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과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지중학교 학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기념식 퍼포먼스와 직원과 회원들의 합동공연이 진행돼 ‘함께하는 청춘’이라는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현장에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백서’를 포함한 9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체험부터 창작· 건강 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습니다.

축제와 함께 열린 작품전시회‘청춘을 담아내다’에서는 연필 인물화· 서예· 캘리그라피· 사진· 사군자· 문인화 등 160점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전시 작품은 참여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결과물로, 행사 주제인 ‘함께, 우리의 청춘이 빛나다’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인생의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힘찬 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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