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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2호선 계명대신당역, 주민 뜻 모아 역명 바뀌다
11-21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6


신당동협동친목회가 지난 17일, 대구도시철도2호선 계명대(신당)역에서 역명 개정완료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역명 변경은 지난 2019년 9월, 신당동 주민들이 지역 지명을 역명에 반영해 달라는 의견을 모으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달서구청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대구시에 명칭 변경을 공식 요청했고,  우여곡절 끝에 대구시는 올해 7월 21일자로 ‘계명대(신당)역’ 병기 명칭 개정안을 최종 고시했습니다.

 지역의 이름을 되찾는 이번 개정은 단순한 표기 변경이 아니라 신당동 주민들의 지역 정체성과 자부심을 역명에 담아내자는 오랜 숙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큰 의미를 갖습니다.

역명 변경에 따른 각종 시설물 교체 비용은 달서구청이 부담했습니다. 

기념식에는 이태훈구청장을 비롯해 대구시와 구의원, 신당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협동계회원 등 100명이 함께했습니다.


[장정도 / 신당동협동친목회 고문]

오늘 우리는 신당동의 이름을 다시 빛내는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번 변화가 우리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신당동의 미래에 무궁한 발전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기념식에서는 신당동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편,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이 앞으로 계명대(신당)역을 경유하게 되면서, 이곳은 환승역으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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