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작은 공 하나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눈빛, 그리고 환한 웃음소리!

‘제5회 바이스앤 스내그골프 챔피언십 in 대구’가 지난 9일 화원체육공원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바이스앤 대구지사가 주최·주관하고, 대구시교육청과 푸른방송의 후원으로 진행됐습니다.

스내그(SNAG) 골프’는 Starting New At Golf의 약자로, 플라스틱 클럽과 고무공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형 생활스포츠인데요.

전국에서 모인 유치부와 초등부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 김형달 (사)한국스내그골프협회장] 

공교육의 스내그골프를 통한 기술만을 가져가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연대하고 소통하고 배려하고 그 속에서 발전시킬 수 있는,

성장의 발달을 이룰 수 있는 몸 건강, 마음 건강, 정신 건강이 하나가 되고 있는 현장입니다.

대한민국의 건전하고 아름다운 가족의 문화, 어린이들의 골프문화를 선도해나가는 대구,

한국스내그골프협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지원하고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대구광역시교육감상을 비롯해 올해의 스내그골프 챔피언을 가리는 이번대회 결과, 

정우주(효성초)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하고 

대구광역시교육감상에는

유치부 남자부 이재윤(엘리트어린이집), 여자부 장성운(이바유치원)

초등 저학년 남자부 강승훈(달산초) 여자부 박다인(월암초)

초등 고학년 남자부 김시완(용천초), 여자부 이소희(매동초) 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챔피언십에는 

유치부 남자부 이재윤(엘리트어린이집), 여자부 심나린(본유치원)

초등 저학년 남자부 강승훈(달산초), 여자부 박다인(월암초)

초등 고학년 남자부 김태양(매원초), 여자부 이소희(매동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태양 매원초4 / 초등 고학년 남자부 챔피언십 우승]

저는 매원초등학교 4학년 김태양입니다.

대회에 나오기 전에 엄마와 잔디에서 연습을 했는데 그 연습 덕분에 우승을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스내그골프가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해보니 재미있고 운동도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소희 매동초6 / 초등 고학년 여자부 챔피언십 우승]

저는 매동초등학교 6학년 이소희입니다.

스내그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스내그골프는 이제 단순한 취미를 넘어,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함께 만드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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