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 30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제7회 전국 글쓰기 대회 ‘2025 달성, 시로 물들이다’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2019년 시작된 이 대회는 달성군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마련됐으며, 2022년부터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학 장르인 ‘디카시’가 도입됐습니다.

대회는 매년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는 6월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총 245명의 참가자가 404편의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부문별로는 학생부 65명/105작품, 일반부 180명/ 299작품이 참가해 

두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0명 등 총 15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작 ‘달성의 마음’은 두 줄 짧은 시 속에, 달성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머무름과 끌림’의 감성을 절묘하게 풀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시상식에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예술적 접근이 달성의 문화적 진흥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달성의 문화가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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