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의회는 지난 28일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달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공사, 시설관리공단 관리· 감독 체계 점검과 실버직 처우 개선 방안,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방안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신동윤 의원은 2026년 4월 준공 예정인 달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진출입로 폭이 좁아 화물차 통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출입로 확장 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인근 아파트 단지와의 거리로 인한 환경 및 소음 문제를 지적하고, 환경 저감과 이용 활성화 방안을 촉구했습니다.

박영동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의 인사· 보수 규정 관리체계와 실버직 근로자 처우를 점검하며, 차별 없는 근무환경 조성과 인센티브 지급 등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양은숙 의원은 2025년도 기금별 운용계획과 최근 3년간의 집행 현황을 질의하며, 기금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습니다.

김은영 의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오늘 제기된 의원들의 제안사항과 지적사항을 집행기관에서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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