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2025년 제7회 달성군 실버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15일 송해공원 기세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9개 읍· 면 어르신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경로당 우수프로그램 경연대회 입상팀인 성산5리 경로당팀과 달성군노인복지관 고고장구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대회사, 축사, 축하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체육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모자 옮기기, 볼풀공 바구니 던지기, 파크골프 퍼팅 대결 등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 체육경기에도 참가하고, 여럿이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기분이 정말 좋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어르신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웃으며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임원분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기찬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신체적 활동과 사회적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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