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지난 9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년 워라밸 기업 고용매칭 페스타’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제안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푸른방송을 비롯한 17개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소개했으며, 10여 개의 지역 기업들이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 구직자들에게 직접 채용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인기 유튜버가 진행한 재테크 특강을 비롯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엄기복 센터장]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센터장 엄기복입니다.

‘청년 워라밸 기업 고용매칭 페스타’는 우리 지역의 워라밸을 잘하는 기업들과 청년들을 매칭시켜서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고

청년 인구 유출을 막으며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개최된 행사입니다.

우리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가족친화 인증 기업이 되고 워라밸을 지원하는 기업이 되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 시민들이 워라밸을 실천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 다양한 교육 사업, 컨설팅 사업,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 기업 컨설팅, 직장 교육, 문화 활동을 통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 지역 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218개사, 가족친화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 기업은 55개사에 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로,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 확보의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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