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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 고립·은둔 청년 지원‘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 출범
09-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


달서구가 지난 28일, 고립·은둔 청년 발굴및 지원을 위한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고립 청년’이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운데, 사회적·심리적 요인으로 가족 등과 제한적인 관계만 맺고 지내며, 1년 이상의 장기 미취업 등으로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대구시의 지난해 조사(‘대구시 사회적 고립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구시  청년인구의 3.6%에 해당하는 약 2만1천여 명이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다시 봄 청년 서포터즈단’은, 주변을 다시 둘러본다는 의미와 고립 청년에게는 다시 시작하는 봄의 의미를 담아 1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승희 / 월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우리 모두가 마음을 하나하나 보탠다면 청년들이 우뚝 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애정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일에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의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이어 이태훈구청장과 서민우의장을 비롯한 이승희 관장과 서포터즈단은 각자의 메시지를 담은 상자를 하나씩 쌓아 올리며 연결과 회복의 미래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습니다. 


앞으로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은 주변의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캠페인 및 SNS를 통한 정책 홍보와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발굴된 청년들은 송현동 청년베이스캠프에서 주 1회 관계형성 프로그램과 상담을 진행하며, 국민 취업제도와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이 고립·은둔 청년들의 닫힌 마음을 열고,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달서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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