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일, 은하수마을과 복지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 건강한 여름밥상 나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피에이치에이와 주택관리공단 대구성서1관리소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손태희 피에이치에이 전무, 김병우 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 김갑수 은하수마을주민연합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은하수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원한 간식을 제공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은하수마을 관리소장 이재은]

저희 은하수 마을 성서 1단지가 조성된 지 30년을 맞이하여 무더위를 잘 지내시라고 어르신을 위해 화채 등을 준비하였고, 앞으로도 우리 관리사무소와 복지관이 함께 주민들이 살기 좋고 편안한 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 행사를 계기로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나시길 바랍니다.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수박화채와 떡, 팝콘, 블렌딩 티가 제공돼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즐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피에이치에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으며, 지역 내 이주민과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블랜딩 티는 다문화 세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박지현(베트남)]

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에서 온 박지현입니다. 

오늘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시원한 차를 만들고  팥빙수, 떡 등을 맛있게 만들어 

여기 주민들에게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맛있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미애]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시라고 행복차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이주민 )박지현씨와 같이 행복차를 만들었습니다.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급식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며 공동체의 연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병우 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은하수마을과 복지관이 함께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더욱 뜻 깊었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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