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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제1회 전국 청소년 족구대회, 대구 성서체육공원서 성황리 개최
07-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3


제1회 전국 청소년족구대회가 지난 12일 성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족구협회와 달서구족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통 구기 종목인 족구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족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전국 족구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전국에서 중등부 22개 팀, 고등부 24개 팀 등 총 2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조별 예선 리그를 치른 뒤,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대재 대한민국족구협회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옥재 달서구족구협회장, 대구시·구의원과 전국 족구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대재 / 대한민국족구협회장]

우리 족구가 군대에서 시작됐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군대보다 앞선 우리 전통 스포츠 종목입니다.

청소년들이 족구가 대한민국이 종주국이라는 말을

아직 잘 못 들었습니다.

그런 취지도 알릴 겸,

족구의 미래이자 씨앗인 청소년들과 함께

족구가 성장하는 종목으로 만들기 위해 시작하게 됐습니다.

올해가 첫 대회지만,

내년, 내후년 그리고 세계 청소년 족구대회를 열어서

족구가 세계에 알려지는 큰 대회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족구 발전에 헌신한 인사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이태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교류와 화합, 그리고 족구의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옥재 / 달서구족구협회장]

제1회 전국 청소년 족구대회를

달서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여기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이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지금처럼

좋은 추억, 멋진 선수로 영원히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각 코트에서는 "파이팅!"을 외치는 응원과 열정 가득한 플레이가 이어졌고, 참가 선수들은 상대 진영으로 공을 넘기기 위해 패스와 서브 하나에도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준우 / 달서구 대곡중 창공팀 (이민권, 전효운, 김현도)]

이 대회에 참가해서 기뻤고요,

제 실력을 잘 알아볼 수 있어서

다음에는 더 잘해서 다시 참가하겠습니다.


대회결과 고등부는 영월군체육회 청소년 팀, 중등부는 경북청소년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첫 대회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청소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빛난 이번 대회는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며 족구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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