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푸른방송 뉴스

달성 화원읍 천내14리, ‘태극기 휘날리는 마을’로 새단장
06-24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7


달성군 화원읍 천내14리가 ‘태극기 휘날리는 마을’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지난 4월부터 태극기와 무궁화를 주제로 한 마을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 결과, 마을 전체가 애국심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천내14리는 달성군의 ‘마을가꾸기 사업’에 선정되면서, 주민 주도로 태극기 상시 게양과 벽화 조성, 꽃 식재 등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국경일과 태극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했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마을 곳곳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골목길 정비와 함께 각 가정에 국기 게양대를 설치해 태극기를 상시 게양하고, 마을 화단에는 무궁화와 튤립을 식재해 자연미와 상징성을 동시에 담았습니다. 

경관 정비 외에도 마을회관과 골목 벽면에는 태극기와 무궁화를 형상화한 벽화가 조성됐습니다. 

단순한 환경 미화 수준을 넘어, ‘태극기 휘날리는 마을’이라는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방문객의 관심도 끌고 있습니다.


천내14리 신인숙 이장은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우리 민족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를 활용해 마을을 가꾸면서, 애국심과 공동체 정신을 다시 되새겼다”고 말했습니다.


 [천내14리 신인숙 이장]

태극기 사업은 저 혼자 한 것이 아니고 14리는 청년회가 조직이 잘 되어있어서 각 반장들이 가가호호 다니면서 주민들에게 동의서를 받고, 

민원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서 반장님들이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태극기가 기존에 있던 것은 플라스틱이라 깨질 염려가 있어서, 저희가 스텐으로 특별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달았는데 200가구 정도 달려있습니다.

청년들이 퇴근하면서 자전거로 한 바퀴 돌면서 더러워지거나 훼손이 된 것은 보완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14리가 좀 더 깨끗하고 밝은 동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태식 화원읍장은 “천내14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애국심이 정말 자랑스럽다. ”며 “‘태극기 휘날리는 마을’이 단순히 아름다운 경관을 넘어 화원읍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마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천내14리는 향후 청사초롱 조명 설치, 계절별 꽃묘 식재, 화단 유지 관리 등 지속적인 마을 가꾸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주민들은 ‘태극기 휘날리는 마을’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지역채널 편성 카카오톡 상담 카카오톡 상담

푸른방송 서비스가 궁금하시나요?

지금 바로 가입상담신청 053-55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