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지난 1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철 복지 지원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 중 2억 7천만 원을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500명에게 여름나기 키트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성태문 iM금융지주 부사장, 김진홍 대구시노인복지관협회장 등 

주요인사와 정기기부자와 나눔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해 여름나기 물품키트인 ‘시원한 열매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신홍식 대구시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은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무더운 여름,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되는 ‘시원한 열매박스’에는 전기모기채, 냉감패드, 선풍기, 쿨타올, 국수 등 여름철 필수품이 담겨,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기부자로 iM금융그룹이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습니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폭염과 기후위기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위해 사랑의 열매가 연중 모금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착한가정, 착한 가게, 착한 일터, 착한 펫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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