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 '모두의 문화' 현풍· 유가· 구지권역 ‘찾아가는 힐링꽃문화’가 지난 17일 구지면 부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됐습니다.

‘모두의 문화’는 달성군 지역문화를 활용해 지역민과 예술인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며, 자체 기획을 통한 지역의 현안 및 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입니다.

달성문화도시센터는 '모두의 문화'를 통해 군민 모두 함께 달성군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그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해 ‘호혜로 운 문화도시 달성’을 만들 계획으로, 

지난 3월 시민그룹 30개, 예술가 그룹 20개, 프로젝트형 그룹 4개 단체를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열린 ‘찾아가는 힐링꽃문화' 는  현풍· 유가· 구지권역 시민 그룹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꽃바구니 센터피스 만들기 등 직접 찾아가는 꽃 문화를 체험하고, 꽃에 얽힌 추억과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는 힐링 프로그램입니다.

 [장미전 / 찾아가는 힐링꽃문화 대표]

어르신들이 꽃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제가 여러 가지를 준비해서 꽃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 함께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어서 

달성문화도시에서 진행하는 '모두의 문화'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산에 올라 꽃을 따던 기억이 떠올랐다”며,“오랜만에 꽃을 직접 만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참 정겹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찾아가는 힐링꽃문화 참가 어르신]

“오늘 꽃꽂이 하면서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행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달성문화도시센터의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예술인 누구나 일상 속 다양한 지역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