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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재)보화원, ‘제68회 보화상 시상식’ 개최... 21명 수상 영예
05-27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35


지난 22일 열린 제6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과 선행상 등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시민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달서구에 거주하는 최경희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씨는 결혼 후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할머니와 시부모님, 시누이까지 모시며 함께 살았습니다.

 IMF외환위기 당시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굴하지 않고 성실하게 빚을 갚아왔으며, 현재는 중풍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아들 내외, 손주까지 3대가 함께 모여 사는 보기 드문 대가족의 중심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선행상은 달성군의 구월점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구 씨는 1962년 결혼 이후, 시조부모, 시부모, 시동생 등 12명의 대가족을 돌보며 헌신적인 삶을 살아왔고, 특히 노환과 치매로 힘들어하시던 시조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셨습니다. 

힘든 가정형편 속에서도 마을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돌보며,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효 문화 확산과 주민 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김화옥 씨가 보화상을, 그리고 효행상 13명, 열행상 2명, 선행상 5명이 각각 수상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했습니다. 

 

보화원은 故 조용효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며,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추천을 받아 해마다 효행과 선행 인물을 발굴해 오고 있으며, 1958년부터 지금까지 총 1,944명의 수상자를 배출해오고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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