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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을 달성군에서 만나다
04-22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53


지역 스포츠가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무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대구 달성군은 유소년 축구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각종 대회를 통해 국내외 유망주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달성군에서 활동 중인 한 유소년 축구단을 통해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달성군수기 풋살대회’와 ‘달성컵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등, 이 대회들은 이제 유소년 축구계에서 큰 관심을 받는 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대회들이 열리는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선수들이 모이며, 지역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특히, 달성군 대회의 중심에는 지역 유소년 축구단인 이 유소년 클럽이 있습니다.  

창단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이 팀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들을 배출하며 지역 축구의 미래를 이끌고 있습니다.


[S”파인 유소년 클럽 / 석민우 감독]

저희는 2022년 11월 8일에 처음 창단을 해서 지금까지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축구 그 이상의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인성적인 부분이나 성실한 태도를 탑재할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그런 인성 교육을 많이 하고 있고 

축구교육과 더불어서 아이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도 많이 참여하고,  대회 나가서 성적을 입상하면서 그 결과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강원도 영월에서 우승하고, 바로 직전 주말에는 거창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학년 아이들은 8강에 진출했습니다.

저희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아이들이 용돈으로 산 라면을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센터나 아동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아이들이 같이 펼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풍의 이 유소년 클럽은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속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이 같은 공동체의 응원은 아이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5학년 주장 신현호]

안녕하세요, 주장 신현호입니다. 포지션은 수비입니다. 5살 때부터 시작했으며, 힘든 점은 너무 많이 뛰어서 힘든 점이 있고, 좋은 점은 친구들이랑 함께해서 좋습니다.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가 되고 싶어요. 파이팅!


[5학년 부주장 박지환]

저는 5학년 부주장을 맡고 있고 포지션은 골키퍼입니다. 6살 때부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번 거창대회에서 준우승한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 한 팀이 다 열심히 같이 뛰어서 만들어 낸 결과이기 때문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 다음 대회에도 파이팅 하자. 실수하지 않고 잘 막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3학년 주장 최승현]

저는 최승현입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입니다. 

살은 많이 안 쪄요. 

내년에 또 대회 나갈 것 같은데 우승해 보자.  

친구들아 파이팅!


[2학년 주장 유도헌]

저는 2학년 주장 유도헌입니다. 

1대1 상황이(어려워요), 

젖혀지면 바로 골이어서. 

호나우지뉴처럼 유명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엄마 사랑해. 고마워.


[2학년 공격수 김시윤]

공격을 맡고 있는 김시윤입니다. 

슈팅을 날리고, 돌파해서 슈팅을 날리고 그럴 때(재밌어요), 

이때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요. 

메시처럼 드리블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1학년 주장 이주원, 부주장 김지한] 

주장을 맡고 있는 이주원입니다. 

부주장을 맡고 있는 김지한입니다.

 축구는 친구들이 다 잘해서, 친구들도 다 잘합니다. 

메시 같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호날두 같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하나, 둘, 셋 파이팅!


[3학년 부주장 최준혁]

3학년 부주장을 맡고 있는 최준혁입니다. 

주 포지션을 라이트 윙입니다. 

박지성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 

엄마, 아빠 나 키워줘서 사랑해. 

하나, 둘, 셋 파이팅!


[5학년 포워드 채동욱, 센터백 탁재민]

함께 수비진을 만들면서 마지막에 지환이라는 친구가 상대 골키퍼를 젖히면서 골을 넣었던 점이 아주 멋있었습니다. 

저는 저와 친구들이 같이 협동하면서 플레이하는 게 좋았습니다.

친구들 수비가 저보다 몸싸움을 더 잘해서 뚫고 나가기가 힘들어요.

다음부터는 잘 먹고 잘 커서 다른 선수들 다 젖히면서 몸싸움 잘할 거예요.

저는 달리기가 느려서 미리 포지션을 좀 내려야 돼서 힘든데

점점 달리기 연습을 해서 속도를 빨리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 같이 잘하고 있으니까 다음에도 더 잘하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 대회 준우승 했으니까 다음 대회 우승하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파이팅!


지역 유소년 축구의 발전은 단지 미래 선수 양성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단순히 축구 실력을 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봉사활동과 기부 등 사회적 활동으로 지역 축구문화와 스포츠 정신을 확산 시키고 있습니다.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달성군과 축구 꿈나무들이 하나씩 꿈을 이뤄 더 높은 무대에 서는 날을 기대합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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