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한 ‘2025 달서구 시니어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9일 성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파크골프, 족구, 축구, 탁구 등 5개 종목에서 482명의 시니어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을 비롯한 대구시와 구의원, 종목별 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특히 종목별 최고 연장자인 탁구협회 최호성 선수와 오원순 선수에게 ‘장수상’  이 전달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오늘은 순위보다는 건강, 경쟁보다는 웃음이 우선 인 날”이라며, 시니어 체육인들의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   

선수들은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대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게이트볼, 족구, 축구경기는 성서국민체육센터에서, 파크골프는 달서강창파크골프장에서, 탁구는 88올림픽기념관에서 각각 진행됐습니다.

특히 족구 경기장에서는 여성 족구 팀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창공 여성 족구 팀’은 올해도 당당하게 코트에 섰습니다. 

 [ 곽경단 / 창공 여성 족구 팀 ]

 안녕하십니까? 달서구 시니어 족구 여성부에 참석했습니다.

솔직히 마음이 설레어 잠을 못 잤습니다.

달서구에서 이렇게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건강에도 좋고, 나이를 먹으면서 감각도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여성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이옥재 / 달서구 족구협회장 ]

 족구는 청소년, 여성, 시니어, 일반부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 

족구는 건강에 매우 안전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운동입니다.

이런 운동을 통해 우리의 여가 생활이 더욱 즐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이런 푸른 잔디에서 함께 족구하러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달서구 족구협회 파이팅입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