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재)수림장학회가 6일 감삼동 흥생한의원에서 2025 수림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상열 수림장학회이사장을 비롯해 조현수 푸른방송대표이사, 조현정 달서구문화원장, 한미숙 감삼동장, 이타관 감삼향우회 회장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습니다.  

수림장학회는 故혜산 조경제 회장이 1978년 창립한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학생들을 지원해왔습니다. 

지난 41년간 인근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교구 및 도서 기증과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4명과(곽은영, 석광제, 윤수민, 김규빈), 

고등학생 4명(이동규, 소재민, 박종인, 한예은), 

중학생 8명(김도걸, 김성수, 권은정, 성시헌, 김영현, 김태산, 이원준, 김민경) 등 총 16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이 전달됐습니다.

대학생에게는 각 100만 원, 고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각 50만 원씩 지급됐습니다. 

[ 김상열 / 수림장학회 이사장 ] 

 우리 수림장학회는 1978년 흥생 장학회로부터 수림장학회로 발전하였습니다.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하여 좋은 인재를 발굴하여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는 수림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수림장학회는 매년 어버이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매주 수요일 점심식사 나눔을 통해 노인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내 성실하고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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