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다가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서구와 달성군에서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됩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입니다. 

예로부터 이날에는 마을의 평안을 비는 기원제가 열렸으며, 다양한 전통 풍습이 이어져 왔는데요,  

먼저 달서구에서는 월광수변공원에서 기원제와 함께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민속놀이마당과 체험부스들이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달성군에서는 논공읍 달성군민운동장에서 기원제와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감삼동 수림원에서 감삼동 대동제가 열립니다. 

도심 속에서도 전통을 계승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소금복단지 기원 행사’를 통해 감삼동 주민들의 소망을 하늘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됩니다.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가족,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