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두류 은빛복지관은 지난 19일, 두류 1·2동 8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두류 은빛 미로 마을 만들기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Aging in Community에 기반한 두류 1·2동 고령 친화 복지 인프라 구축 및 커뮤니티 조성 사업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두류 은빛 미로 마을은 8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5개의 테마마을로 구성되어 활동합니다. 

나눔 친화마을은 달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구남중학교, 대구 보건 고등학교가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물품(김장, 나눔 키트, 뜨개물품 등)제작 및 전달하는 사업을, 

디지털 친화마을은 달서시니어 클럽이 함께 디지털을 활용한 인지교육, 스마트 기기 교육 및 체험활동을, 

환경 친화마을은 두류 1·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마을텃밭 및 꽃밭 가꾸기, 재배된 작물 수확 후 밑반찬 조리·나눔 사업을, 

안전 친화마을은 두류 파출소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위험지역 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을, 

세대 친화마을은 달서구 도시재생센터와 두류 1·2동 주민자치위원회·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지역 내 세대통합을 위한 마을축제 및 두류 파크 스위첸 어린이집과 노인과 아동이 함께하는 선배 시민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김진홍 / 두류은빛복지관 관장]

두류 은빛 미로 마을 만들기 사업은 노인과 지역 주민이 건강하게 함께 잘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이렇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협약식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주민들께서 또 협약기관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과거 꼬불꼬불한 미로 마을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우리 두류 1·2동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은란 / 디지털친화 현장 활동가] 

디지털 친화 마을 만들기는 그러니까 이 태블릿 PC로 어르신들 가정에 방문을 해서 요즘 키오스크가 많이 유행을 하고 있고 그걸 저희가 가르쳐 주고 (키오스크를) 누구 도움 없이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저희가 지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새롭게 만들게 됐는데 어르신들 많은 관심 바라면서 많은 참여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류 은빛복지관은 5개의 친화마을 각 10명씩 50명으로 구성된 마을활동가들과 함께 노인이 살기 좋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활력이 넘치는 달서구 두류 1·2동으로 변모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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