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푸른방송 뉴스

갤러리 조앤 개관기념전, 지역 원로·중견 작가 ‘3인 3색’전 개최
04-12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160


갤러리 조앤이 개관 기념전으로 이천우·이영철·남학호의 3인 3색 봄-그리움 전을 개최했습니다.  


수성구 만촌네거리 인근에 위치한 갤러리 조앤의 이번 전시는 ‘봄-그리움’을 주제로 먹빛 흔연한 한국적 서정을 일구어온 이천우 원로작가와 

동화를 간직한 사람들의 마음속 풍경을 그리는 이영철, 극사실 화법으로 오로지 돌과 나비의 꿈을 형상화해 온 남학호 중견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이천우 원로작가는 무르익은 먹의 농담과 선묘의 리듬 그리고 원색적인 색감과 여백의 미를 통해 기교를 부리지 않고도 그윽하고 품격 있는 화풍을 일궈냈으며, 

이영철 작가는 일상 속에서 배어나는 웃음과 사랑, 동심 등에 더 주목하며 의도적인 무게감을 덜어내고 밝게 채색한 화폭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그 순수한 마음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는 아름다운 마음의 풍경화를... 

일구월심 조약돌을 그려온 남학호 작가는 돌이 기다림이라면 나비는 그리움으로 긴 세월 풍화에도 의연한 돌의 함묵과 세월을 초월한 나비의 날갯짓에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영감이 스며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입니다. 


[ 신기화 / 갤러리 조앤 대표]

저희가 이제 세 분 선생님 모시고 오늘 조앤 갤러리 개막전 시작하게 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작은 이렇게 이제 협소하게 이렇게 시작하지만 제가 열심히 하시는 작가분들하고 정말 야무지게 한번 키워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갤러리 조앤은 개관 기념전을 시작으로 청년작가들의 새로운 창작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획전과 개인전 그리고 특별전으로 대중과 교감하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지역채널 편성 카카오톡 상담 카카오톡 상담

푸른방송 서비스가 궁금하시나요?

지금 바로 가입상담신청 053-55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