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안’ 공청회를 12월 4일과 5일 양일간 의성군과 군위군에서 개최했습니다. 대구 군 공항 이전 후보지는 2곳으로 공동 후보지인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 일대를 비롯해 단독 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 일대입니다. 이날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공청회는 사업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국방부에서 안내했으며, 대구시에서는 지원 계획안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발표자의 발표와 질의응답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후보지별 지원 계획안을 살펴보면, 단독 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 일대가 최종 이전 부지로 선정되면 군위군에 총 3천억 원이 투입돼 생활기반 시설설치와 복지시설 확충 등 4개 분야 11개 지원 사업이 추진됩니다. 그리고 공동 후보지인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 일대가 이전부지로 결정이 나면 의성군과 군위군에 각각 1천500억 원씩 지원돼 의성군 4개 분야 10개 사업이 군위군은 4개 분야 11개 사업이 추진됩니다. 한편,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은 12월에 개최되는 이전사업지원위원회에서 확정될 계획이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은 내년 1월 21일 주민 투표를 거쳐 결정이 날 예정입니다.+ 달서구 달성군 지역민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