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문화예술회관 플러스스테이지 찾아가는 공연이 현풍중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플러스스테이지 찾아가는 공연이 13일 현풍중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찾아가는 공연은 대구시립예술단의 대표 기획 공연으로 꾸준히 진행되어 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을 가야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의 틀을 바꿔 대구시립예술단이 직접 찾아가 시민과 소통하는 공연입니다.

이날 공연은 피아노 5중주와 성악 중창 등으로 현풍중학교 학생들에게 예술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정열 / 현풍중학교 교감]

아이들한테 3년간의 코로나도 겪었잖아요. 그것을 좀 이겨내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공연장이 멀어요.. 문화공간이 그래서 안으로 모셔서 아이들한테 가을날 시원한 느낌도 가지고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학교의 슬로건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아름다운 시선 그리고 열린 마음입니다. 그래서 지역사회에 학부모님, 지역민들한테 마음이 다 열려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 아름다운 아이들로 잘 키울 테니깐 자주 학교에 방문하십시오. 저희들은 항상 문을 열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현풍중학교는 1952년 개교한 역사 깊은 학교로 '뭉치자, 해보자'는 건교 이념을 바탕으로 변화의 시대를 선도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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