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옥포농협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농업인과 함께! 고객과 함께! 함께 해온 50년! 함께할 희망의 100년! 을 위한 농협 비전 선포를 했습니다. 기념식에는 최재훈 군수와 서도원 군의회 의장, 시, 군의원,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김용 옥포농협 조합장, 지역농협 조합장, 옥포읍 기관 단체장,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습니다.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과 기념사 및 축사 창립 50주년 경과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기념선물 전달식, 기념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식후 행사 등으로 펼쳐졌습니다. 옥포농협은 1973년 2월에 옥포면 소재에 8개 이동조합이 합병해 종합농협으로 출범해, 이후 1989년에 옥포농협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본점과 지점 3개 체재로 현재까지 운영 중입니다.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농협 사업에 매진한 결과 설립 당시 예수금 3천만 원, 대출금 100만 원이던 신용사업은 2022년 말 기준 예수금 3039억 원, 대출금 잔액 2551억 원의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경제사업도 1974년 1500만 원에서 전국 최상위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농협주유소와 함께 농자재센터의 판매량 증가로 2022년 매출이 238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옥포농협에서는 이 모든 성과를 1230여 명의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함께 있어서 이룰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옥포농협은 조합원에게 신뢰받고 함께하며 자랑이 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용 옥포농협 조합장] 창립 초기 미약하기 그지없든 옥포농협은 50년이 지난 지금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금융의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들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난 50년을 넘어 더함께 빛나는 100년 농협이 되기 위해 조합장인 저를 비롯해서 옥포농협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재훈 군수는 축사에서 “옥포농협은 지난 50년 동안 옥포읍의 발전을 이끌어온 동반자이며 또한 군정의 든든한 파트너로 농업인과 지역민을 위해 힘써 왔으며, 앞으로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응원한다”고 전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