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고다층 PCB 분야 선두기업인 (주)이수페타시스가 국내 4번째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재훈 달성군수,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 1차 산업단지 내 ㈜이수페타시스 제4공장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해 7월 착공해 들어가 올해 4월에 준공 승인을 받아 이번에 준공식을 가졌으며, 부지 10,024㎡(3,032평), 연면적 14,771㎡(4,468평)에 지상3층 규모로 연구실 등 사무동과 고도화된 PCB 초기공정 설비를 위한 제조시설을 구축했습니다. 올해 7월부터 본격 가동되면 기존대비 40% 이상 확대된 생산능력을 갖춤으로써 연간 최대 2천억 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확보하게 됩니다. 지난해 ㈜이수페타시스는 5G, AI 등의 데이터 수요 확산에 힘입어 4,972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과 964억 원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INT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 올해도 시장의 핵심화두인 AI가속기 800기가 스위치 같은 차세대 제품 중심으로 수주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금일 4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부터는 연간 7천억 원 이상 생산이 가능합니다. 이 기반하에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고다층 PCB에 더욱 매진하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한민국 1위를 넘어 글로벌 1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홍준표 대구시장] 공장이 하나 준공식 하나보다 그렇게 (생각하고) 왔는데 와서 사실 설명을 들어보니깐 우리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구조개편에 가장 적합한 업체가 (주)이수페타시스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 최재훈 군수는 근로자분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여기서 더 나아가 2차, 3차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4월에 지역 ABB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생태계 기반 형성에 협력하고자 ‘ABB 벤처펀드’에 29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한 바도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