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제13회 유가초등학교 총동창 체육대회가 구.모교운동장 (현.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캠퍼스)에서 30일 개최됐습니다. 개교 90주년을 기념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김윤철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역대회장과 최재훈 군수, 김원규 시의원 곽동환, 최재규, 이연숙 군의원, 내빈, 기수별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어릴 적 추억의 운동회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동문들의 우정과 단합 그리고 화합하는 행사로, 개회식과 체육 대회,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먼저 유가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적공연이 대회를 축하했으며 개회식은 김윤철 총동창회장의 개회선언과 12회 우승기수(37회) 우승기 반납, 45기 남녀선수의 선수대표 선서가 있었습니다. 이어 하종철 유가초등학교 총동창회 운영위원장 (유가읍 체육회장)의 진행으로 홀수(청팀), 짝수(백팀)기수로 청팀, 백팀으로 나눠 2인 공굴리기와 기차놀이, 줄다리기 등 6개 종목별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선후배들과 함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선의의 경쟁으로 열띤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동문들은 경기가 더해질수록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추억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int 현장음] 40회 하자 40회 파이팅! 42회 파이팅! 43회를 위하여! 최고! 파이팅! 위하여! 파이팅! 한편, 대구유가초등학교는 1933년 5월 1일 개교해 올해로 9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2016년에는 테크노폴리스 지구에 학교를 이전해 올해로 87회 졸업식을 갖고, 현재 62(2)학급 1700여 명의 학생들이 오랜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