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현풍고등학교는 25일 본교 구암관에서 2023 춘계전국고등축구대회 우승 축하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진섭 현풍중.고등학교 교장과 김지용 학교법인 구암학원 재단 이사장, 임국건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최재훈 군수와 서도원 군의회 의장, 곽동환, 최재규 군의원, 축구부 감독 및 선수,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현풍고는 지난달 27일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전국 39개 팀, 1400여 명이 참여한 2023 춘계전국고등축구대회에서, 서울 대동세무고를 결승전에서 만나 1-0으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INT 권광덕 대구FCU18 현풍고등학교 축구부 주장] 저는 현풍고등학교 축구팀 주장 권광덕입니다. 이번 대회를 하면서 제일 어려웠든 때가 결승전 당일이었든 것 같은데 선수들이 좀 긴장도하고 처음 해보는 상황이어서 어려웠던 것 같은데 그래도 잘 이겨내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대구FCU18 현풍고등학교 축구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박상길(29회) 현풍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본격적인 축하식이 진행됐습니다. 먼저 우승 동영상 시청과 본교 음악선생님의 전자 첼로 연주가 우승을 축하했으며, 고귀봉 현풍고등학교 축구부 부장의 대회 우승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진섭 교장은 선수들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고 하늘 높이 들어 올렸고, 주요 내빈들과 학부모, 학생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어 최재훈 군수와 서도원 군의회 의원 등 주요내빈들은 선수들에게 메달을 목에 걸어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조진섭 교장과 고귀봉 축구부 부장, 안재곤 감독등 코치진, 전.현직 현풍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에게 학교를 빛내고 그동안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다음으로는 학생대표가 나와 현풍고 축구부 주장에게 축하의 화환을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가를 다함께 부르며 행사는 마무리 됐습니다. [INT 조진섭 현풍중.고등학교 교장] 현풍고등학교 교장 조진섭입니다. 우리 학교 축구부가 2021학년도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또 ‘23년도 전국 고등축구리그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옛날 현풍고등학교는 축구 명문인데 그 명문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참 기쁘고 다행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한편, 현풍고등학교는 1969년도에 축구부를 창단해 1974년 해체하기까지 6년간 축구 명문을 전국에 떨쳤으며, 지난 2009년 지금의 대구FCU18현풍고등학교로 재창단해 지금까지 우승 3회, 준우승 2회, 3위 1회 등의 축구명문다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