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상원고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총동창회배 동문 바둑대회를 본교 강당에서 개최했습니다. 상원고 동문 80여 명이 참석한 총동창회배 동문 바둑대회가 지난 11일 상원고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날 바둑대회는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고, 동문 간 친목 도모와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박강수 심판 위원장의 대회 규정안내와 교가 제창,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촬영을 끝으로 대회전 행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바둑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예종길 상원고 기우회 회장] 올해 우리 개교100주년을 기념하여 총동창회에서 동문바둑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100년 역사를 자축하는 그런 대회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동문바둑대회를 개최하여 동문간의 우의를 도모하고 모교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그런 좋은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강수 심판위원장] 오늘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큰 행사에 상당히 좋은 만남이 된 것 같습니다. 대회규정은 총호선으로 하고, 6호반을 공제를 합니다. 돌은 한번 놓으면 물릴 수가 없습니다. 비길 때는 백승입니다. 치수제일때 백승이 됩니다. 진행과정은 보통 이렇게 한국기원 규정에 따라 진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바둑대회는 항상 좋은 행사로서 좋은 만남이 되고, 좋은 친구가 되고, 인연이 됩니다.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신기락 상원고 47회] 오늘 우리대구상고 개교100주년을 기념해서 동창회장배 바둑대회를 모교에서 성대하게 개최하게 된 것을 무한히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대회를 계기로 해서 우리 대구상고의 영원한 발전과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동창회 동문들이 힘을 합쳐 후원할 것을 여러분 앞에서 다짐을 해 봅니다. 여러분 대구상고 영원히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줍시다, 감사합니다. 한편 이날 바둑대회는 44회 최영복님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40회 동문 회원들은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각각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개인전 준 우승에은 40회 유태선님, 장려상은 40회 최상돈님, 감투상에는 51회 권승구님이 차지했으며, 단체전 준우승은 41회, 장려상은 45회, 감투상에는 34회 동문 회원들이 각각 수상하며 이날 바둑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