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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아트센터 - 갤러리 라온]김상덕 개인전 '소택지의 군주들' 전시
01-27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211

김상덕 개인전 '소택지의 군주들' 이 오는 31일까지 달서아트센터 갤러리 라온에서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는 달서 아트센터 갤러리 라온 기획전으로 작가의 심오하면서도 특이하고 기괴한 느낌을 주는 10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이 매력을 느끼고 동경하면서도 직접적으로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 것들을 그리는 김상덕 작가의 이번 작품은 군인, 전쟁, 귀여우면서도 기괴한 것들, 겉보기엔 알록달록 화려하지만 미묘하게 불쾌하거나, 아슬아슬하며 제어할 수 없는 혼란들을 표현했습니다. [김상덕 / 작가] 안녕하세요 대구에서 지금 평면회화 작업하고 있는 김상덕입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취향의 이미지들을 작품 속에 그려서 표현하는 형태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택지라는 게 습지의 한 종류를 말하는 건데 제가 작업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제가 좋아하는데 실제로는 경험해 보지 못하는 것들, 아니면 경험하기에는 너무 무서워하는 것들 그런 것들에 대한 욕구의 불만이라고 해야 되죠? 욕구의 불만들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하는 데.. 이번에 전시하고 있는 소택지의 군주라는 것도 어떤 괴물들이나 우울한 형태들 뭔가 을씨년스러운 상황들이나 그런 것들에 대한 이미지들의 욕구를 그림으로 그려서 이번에 전시에 표현하고, 그래서 전시 제목도 소택지의 군주들이라고 전시 제목으로 정했습니다. 작품 속에 보이는 이미지들은 어떻게 보면 기괴하거나 폭력적인 장면이 연상되는 그런 이미지들이 대부분인데요.. 남들한테 직접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뭔가 나 혼자서 좋아하는 취향들의 비밀들을 그림으로 그려서 풀어서 사람들한테 노출시키는데 뭔가 숙쓰러워하거나, 너무 남사스러워서 말 못 하는 것들 그런 것들을 제가 작품으로 표현한 것처럼 보는 관객들도 작품을 보면서 욕구의 해소나 해방감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작품들의 제목을 짓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아요. 게임처럼 짓궂은 농담이나 이질적인 제목들을 지으면서 사람들이 그것을 봄으로써 약간 피식하는 그런 것들을 조금 느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전시를 볼 때 제목들도 같이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김상덕 작가는 1993년생으로 대구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여 가창 창작스튜디오, 영천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스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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