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 재향군인회는 제64차 정기총회 및 제30대 회장 취임식을 17일 달성군보훈회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정기총회는 현경호 달성군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남명숙 여성회장과 읍.면회장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향군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향군회원 정지두 유가읍회장과 김동병 가창면회장에게 각각 달성군수 표장장과 축하 꽃다발이 수여됐습니다. 이어 대의원 67명중 과반 이상인 41명으로 성원이돼 제64차 대의원 총회가 진행됐습니다. 감사보고와 2022년 회계연도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습니다. 그리고 단독 후보로 나온 현경호 현 회장이, 참석한 대의원 만장일치로 29대에 이어 제30대 달성군 재향군인회 회장으로 연임 선출됐습니다. [현경호 달성군재향군인회 회장] (임기 동안) 제가 3가지를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우리 조직의 내실화를 가하도록 제가 총력을 기울이겠고, 그리고 우리 향군 본회로부터 줄어든 예산을 달성군청에 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제가 간구를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재향군인회의 안보의식 고취와 봉사활동에 주안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한 모든 내.외빈과 회원이 국가안보와 지역사회봉사에 대한 결의문 낭독을 했으며, 특히 북한무인기 영공도발 규탄 결의 대회도 가졌습니다. 이어 향군가 제창과 기념사진 촬영 등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18일에는 2023년 달성군 재향군인회 여성회 정기총회 및 여성회장 취임식이 거행됐습니다. 행사는 현경호 달성군 재향군인회장과 여성협의회 각 읍.면회장등 대의원 50명 중 과반 이상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지난해 여성회 주요활동과 감사 및 예산결산 보고를 가졌습니다. 이어 단독 후보로 나온 남명숙 현 회장이, 참석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8대에 이어 제9대 달성군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을 맡아 이끌어 가게 됐습니다. [남명숙 달성군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올해 여성회 목표는 더 큰 변화와 큰 도약을 꿈꿔 봅니다. 작년 한 해는 참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우리 회장님들 이사님을 많이 도와주셔서 우리 여성회가 더욱더 빛이 나는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향군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말순 달성군여성회 부회장과 김건화 다사읍 여성회장은 각각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상과 대구광역시 재향군인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박영숙 하빈면여성회장과 신동미 가창면여성회장, 황정숙 현풍읍여성회장 등에게 임명장이 각각 수여됐습니다. 이어 결의문 낭독과 향군가 제창 등으로 행사는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달성군재향군인회는 올해 비슬산 산불예방활동과 참꽃문화제 향군홍보, 안보견학, 충혼탑 참배 및 정화활동, 농촌일손 돕기 등 회원 상호 간 친목도모와 함께 권익향상과 국가 발전, 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입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