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성서초등학교 총동창회가 13일, AW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는 1부 정기 총회를 시작으로 2부 식전행사 및 신임 회장 이⋅취임식, 그리고 만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총동창회는 김동배 전 총동창회장과 허노숙 신임 총동창회장, 그리고 정종만 성서초등학교 교장과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동창생 500여 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25기 정무호 고문을 비롯한 10명에게는, 총동창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김동배 성서초등학교 전 총동창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동창회 여러분들이 베풀어주신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신임 허노숙 회장님께서 동창회를 잘 이끌어 주시리라 생각하고, 올해는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체육대회 등, 그동안 못했던 행사를 통해 동문들을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허노숙 신임 회장도 취임사에서 “자랑스러운 성서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전직 회장님들의 공적에 누가 되지 않게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성서초등학교는, 지금까지 1만 6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 졸업생들은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성서초등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