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감삼향우회가 18일, 2022년 송년회와 신임 회장 이⋅취임식을 감삼동 아이리스에서 가졌습니다.

2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이날 감삼 향우회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2022년 감삼 향우회 활동 경과보고와 2023년 계획, 그리고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구성모 감삼향우회 신임회장>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감삼 향우회가 유지하고 발전하는 것은 선배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후배 회원들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서로 오고 가는 대화 속에 정이 우러나고 힘이 되듯이 저는 항상 저는 향우회를 생각하며, 언제든지 향우회 일이라면 경청하고 서로 소통하여 향우회 발전에 동력으로 삼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어느 누구에게도 간섭을 받지 않는 더 활기차고 화합하는 향우회를 만들어 갑시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은 지혜와 풍요의 상징인 흑토끼의 해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과 각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덕재 전임 회장도 퇴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신임 구성모 회장님께서 향후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잘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감삼 향우회는, 마을 대동제, 소금단지 기원행사,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통해 감삼동 지역 문화 계승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감삼동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