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지난 11일 희성야구장과 다사 세천 강변 야구장에서 제12회 달서구청장기 야구 대회가 개최됐습니다.

12월 11일부터 3주간 주말리그로 펼쳐지는 이번 야구 대회는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달서구소프트볼 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1부, 일반부 13개 팀, 2부, 유⋅소년부 8개 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리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집니다.

첫날인 1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각 리그별 8강전이 펼쳐졌으며, 18일과 25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질 예정입니다.

<구교엽 달서구야구소프볼협회 회장>

올해 달서구청장기 12회 대회, 성인으로서는 첫 번째 대회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성인 13개 팀 유소년 4개 팀으로 운영을 하고, 내년도에는 더욱더 많은 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달서구 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처음 유소년과 성인야구가 함께 치러지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서 달서구 사회인 야구가 좀 더 많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구광역시달서구야구소프트볼 협회는, 이번 대회 개최와 함께 성금 함으로 모아진 회원들의 성금 200만 원을 달서구에 전달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