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12일 지역주민의 힐링과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달서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생활 방역과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문화공연을 축소하여 왔으나, 최근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월광수변공원에서 개최했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김해철 달서구의회의장, 그리고 많은 시⋅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콘서트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축사와 함께 ‘붉은 립스틱’ 노래를 불러 월광수변공원을 찾은 많은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어서 지난달 10월에 열린 전국노래자랑 달서구 편에서 대상을 받은 이태동 님의 멋진 축하공연이후 시작된 본 공연에서는, 익숙한 트로트 곡들을 선보인 나예원, 신유식 외 2명의 가수가 펼친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은 ‘유턴하지마’, ‘보릿고개’ 등 4곡을 연이어 부른 인기가수 박군의 멋진 무대로 공연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 만큼 공연문화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희망하고, 다양한 공연행사로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