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지난 9일 달서구 수림지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동호회 리그전이 개최됐습니다.

달서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서구 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클럽 및 회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클럽 대항전으로 대회를 열렸습니다.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열린 이날 리그전은 시니어부와 일반부, 그리고 여성부 등, 3개 부문, 각 10개 클럽 당 4명씩, 1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전용진 달서 파크골프협회장은 “최근 파크골프가 3세대 스포츠로 부각되면서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로 각광을 받으며,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대회는 성적보다는 회원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희망하며, 클럽과 개인의 명예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5시까지 이어진 이날 대회에서 일반부 1위 클럽은 세진클럽, 여성부 1위는, 럭키세븐 클럽이 우승의 영애를 안았으며, 마지막 시니어부에서는 청룡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 이어서 시상식 후에는 각 클럽 참가 선수들과 임원진들의 기념촬영과 함께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2022년 동호회 리그전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