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두류공원 ‘인물동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심 속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숲의 가치를 일깨우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부모 1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학부모들은 버림의 미학, 입장 바꿔 숲길 걷기, 위기 속에서의 씨앗 여행, 지구 의사 되어보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변화문제와 기후위기의 위험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바로 앞까지 다가온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다짐도 함께 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몸소 자연생태를 체험하면서 숲의 가치와 자연생명체의 생명존중, 그리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아이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숲 체험 생태환경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기후위기의 위험성과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알려,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