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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 제18회 시니어 힘 모으기 축제 개최
11-01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134

달서구는 28일 두류공원 일대에서 시니어 힘 모으기 축제의 일환으로 걷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달서구는 28일 두류공원 일대에서 시니어 힘 모으기 축제의 일환으로 걷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달서구는 26일 학산 다목적 운동장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간 관내 공원(학산공원, 월광수변공원, 두류공원)에서“소향천리(笑香千里) 노향만리(老香萬里)”라는 슬로건 아래 시니어 힘 모으기 축제의 일환으로 걷기대회를 개최했는데요.

‘달서구 시니어 힘모으기 축제’ 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전한 노후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되어 왔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달서구 관내 공원에서 분산해 어르신들의 일보일원(一步一願) 걷기 대회로 진행했습니다.

10월 26일 학산공원을 시작으로 27일 월광수변공원, 마지막 날인 28일은 두류공원에서 걷기대회가 진행됐으며, 걷기를 통해 위축되어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마련됐습니다.


[이은진 /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이번 행사는 달서구 시니어 힘 모으기 축제 제18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달서구 지역에 약 3000여 명 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3일 동안 학산공원, 월광수변공원 그리고 오늘 마지막 날인 두류공원에서 걷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심신이 위축되고 또 외부 생활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런 자연을 보면서 다 같이 함께 공동체감도 느끼고 또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보시다시피 두류공원에서 약 40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걷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는 서예, 사진작품 등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행사가 진행되는 공원 내에는 치매안심 체험부스 및 구정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치매 검사와 구정 관련 정보도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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