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와 태국 방콕을 잇는 대구공항 정기노선이 신규 취항함에 따라 27일 환영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지난 23일 취항한 티웨이 항공의 대구-방콕 정기노선은 189석 규모로 일주일 두 차례(목, 일요일) 운항합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국제선 운항규모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연말까지는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편에는 태국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대구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섭니다.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대구 관광지 소개와 경주·포항을 연계하는 대구공항 입국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이번 팸투어단은 태국 현지발 방한 관광상품 취급 메이저 여행사들로 방문 기간 동안 한방의료체험타운과 동성로 스파크랜드, 땅땅랜드, 아쿠아리움, 수성못 등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와 더불어 경주와 포항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또한,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태국 현지 여행사와 함께 지역 관광업체 16개 사가 참여하는 B2B 상담회와 대구관광설명회를 개최합니다. 한편 이번 태국 정기노선 취항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숨은 관광매력과 한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