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14일 장동공원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달서 반려견 놀이터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대구지역 최초로 조성하는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장동 산 28번지 일원에 6,158㎡규모로 중.소형견 및 대형견의 놀이공간과 보호자 쉼터, 관리동, 펫카페, 주차장(36면), 산책로 등을 조성합니다. 반려견 놀이터는 10. 7일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총 2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또한 달서구는 지역 현안 수요사업으로 특별교부금 5억을 확보해 반려견 놀이터 외 지역의 산책로 정비와 편의시설 및 안내시설 설치, 수목 식재로 공원 환경을 개선해 산단 근로자는 물론 지역주민과 반려인 등이 즐길 수 있는 열린 휴식공간으로 장동공원 전체를 새롭게 정비할 예정입니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펫티켓 상설 홍보반 운영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동공원의 분묘 정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최초로 달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 제공으로 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는 물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화합하며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달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