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지난 1월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조사’ 에서 당초 목표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달성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대구시는 당초 신청사 건립 규모를 연면적 97,000㎡정도로 목표했으나, 금번 타당성조사에서 105,496㎡가 적절하다고 분석돼 당초 건립목표를 상향 달성하게 됐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시본청 및 의회 45,126㎡, 지하주차장 32,095㎡, 기타시설 28,275㎡로 제시됐으며, 특히 지하주차장의 경우 그 규모가 당초 대구시 계획(2만㎡)보다 대폭 증가됐는데 이는 향후 증가하는 주차수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된 것입니다. 대구시는 지하주차장 추가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추진하고, 금번 타당성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연말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해 내년 2월말까지 심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되면 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의 총사업비 등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와 동시에 대구시는 신청사 시민상상단(30명)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통해 국제설계공모 사전준비도 함께 진행해 신청사 건립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