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공설봉안당을 정상 운영하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배와 성묘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공설봉안당 운영은 사전참배기간과 사전예약 총량제, 온라인성묘 등으로 운영됩니다. 시에서는 공설봉안당 참배객들이 지난해 추석에 코로나19 방역으로 다른 해에 비해 10분의 1수준으로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잘 지켜졌다며, 이번 설에도 방역수칙 준수를 지키며 참배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설 당일과 다음날 참배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참배할 수 있도록 사전참배기간을 1월 25일(월)부터 2월 10일(수)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일요일도 쉬는 날 없이 운영합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1일 참배인원을 1,000명 이내로 하며, 참배시간을 20분으로 제한하고, 추모관 내 제례실과 휴게실을 폐쇄하고 음식물 취식은 금지합니다. 이와 함께 비대면 추모는 사전신청기간(1.25. ~ 2.10.)을 운영해 각자 댁에서 온라인 성묘를 지원하고, 보건복지부에서 구축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온라인으로 추모하실 수 있습니다. 시에서는 이번 설에도 사전참배와 사전예약, 온라인성묘 등의 협조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마음(心)으로 추모하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