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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대구시 코로나19 전국적 유행 대비 특별방역대책 발표해
12-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096


대구시는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2주간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1,000명대를 보이고 있고, 또한 지역에서도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 등 소규모 집단감염과 수도권발 N차 감염이 확산돼 대구도 엄중한 상황입니다. 이에 시에서는 대책발표에 앞서 전날 총괄방역대책단회의와 시장, 구청장․군수 영상회의를 갖고 논의된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밝혔습니다. 특별방역대책 핵심 내용은 10인 이상 음식섭취 모임 및 행사 피하기와 이번 연말.연시는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기, 마스크 쓰GO 범시민 운동 강화입니다.· 먼저 시에서는 12월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취소하고 신년 인사와 시무식 등 모든 연말연시 행사는 취소됩니다. 아울러 구.군에서도 송년 음악회와 해맞이 및 떡국 나눔 행사 등은 전면 취소됩니다. 또한 민간단체 행사도 취소해 주실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구.군 방역역량 강화에서는 보건소 16개소와 의료기관 14개소 등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과 함께 검체검사는 무료로 1일 최대 검체건수를 현재 2,000건에서 6,600건으로 확대합니다. 또한 치료 병상은 경증․중증 치료병상 535개와 중증 치료 병상 49개를 즉시 이용 가능하도록 전환됩니다. 그리고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위험군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해서는 기존 4주에서 2주마다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검사를 확대합니다. 다음으로는 시교육청에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방학식 할 때까지 300인을 초과하는 관내 모든 학교는 3분에 1의 밀집도 유지에 들어가며, 돌봄이나 기초학력 부진 학생(초등 1학년) 등은 제외돼 시행됩니다. 그리고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참여인원을 좌석 수의 30%에서 2단계 기준인 20%로 강화하고, 종교활동 주관의 모임․식사를 금지하는 등 참석 자제를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국내 백신 접종은 빨라야 내년 하반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이고, 백신 접종이 이루어진다 해도 코로나 이전의 일상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1차 대유행 위기에서 빛났던 대구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연대와 배려’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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