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은 제24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노인회달성군지회 주관 노인복지유공자 시상식을 10월 26일 가졌습니다. 군에서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실버한마음 큰잔치 행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기념행사를 대체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하중환 군의회 부의장, 윤태만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노인회 임원 등 50명 미만이 참석해 열렸습니다.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과 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수여, 인사말씀, 축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문오 군수는 “어르신들 덕분에 코로나19의 어려움도 잘 견뎌내고 있고 또한 제24회 노인의 날을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힘을 보태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윤태만 지회장은 “올해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시상식으로 대체돼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항상 지역노인들의 노인복지와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아쉽게도 행사가 축소돼 진행됐지만 내년에는 예년처럼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돼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 확산과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의 날 기념행사들이 다채롭게 치러지길 기대해봅니다.